손실신고, 제대로 안 하면 세무조사 타깃 됩니다 – 실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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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상식

손실신고, 제대로 안 하면 세무조사 타깃 됩니다 – 실수 총정리

by on-k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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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 맞지 않으면? 은행도, 세무서도 의심합니다

 

10편. 손실신고 잘못하면 생기는 문제들 – 세무사도 말리는 7가지 실수

손실신고는 절세 전략이자 사업 유지 전략이지만,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오히려 세무리스크의 씨앗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세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손실신고 실수 유형과 피해야 할 포인트를
세무사들이 가장 민감하게 보는 사례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실수 1. ‘기장 없이’ 손실만 신고한 경우

간이장부 대상자도 손익 계산 없이 손실신고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실을 신고하려면 반드시 수입/지출 근거가 있는 장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 세무서에서 ‘허위 손실’ 의심
  • 장부 불비 가산세 부과 가능
  • 결손금 공제 자체가 인정되지 않음

📌 실무 예시

“3,000만 원 적자라고 적은 자영업자 B씨, 장부 제출 요구받고 미제출 → 공제 부인 + 가산세 20%”

✅ 반드시 간편장부라도 월별 수입/비용 명세서 작성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실수 2. 증빙 없는 경비를 과도하게 기재한 경우

세금계산서·현금영수증 없이 경비를 적는 경우

경비는 절세의 핵심이지만, 증빙이 없으면 절세가 아닌 ‘탈세’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허용 항목제한 조건
현금영수증 5만 원 이상 필수
간이영수증 5만 원 이하 + 필수항목 기재
통장 이체 용도 구분 가능 시 인정
카드결제 사업용 카드만 인정 (개인카드 제외)
 

📌 예시

사업자 C씨, 편의점 식자재 구입 현금으로 처리했으나 증빙 없음 → 1,200만 원 경비 중 400만 원 비용 부인

✅ 반드시 경비별 증빙파일 스캔 또는 엑셀 정리 필수

 

실수 3. 결손금 이월 명세서 누락

결손금 이월공제를 받기 위해선 결손금조정명세서를 정확히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특히 복식부기 대상자가 이 명세서를 누락하면:

  • 다음 해에 자동 공제가 안 됩니다
  • 세무서가 인식 자체를 못 하여 손실 무효 처리 가능

📌 예시

2023년 손실신고했지만, 2024년 결손금조정명세서 누락 → 세무서, 2023년 손실 이월 인정 안 함 → 추가 세금 부과

✅ 세무사에게 “결손금 조정명세서까지 포함해서 신고되었는지” 반드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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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4. 손실신고가 반복되는데 사유 설명이 없는 경우

연속 2~3년 손실신고가 들어가면, 국세청 AI 분석시스템에서 위험 사업자로 분류됩니다.

주요 감시 포인트

  • 매출은 계속 있지만 순손익이 마이너스
  • 업종 평균보다 경비율 과다
  • 현금 비중이 높은 업종 + 손실 반복

📌 이 경우에는 국세청에서 세무조사 전환을 검토하거나

“사전 안내문 + 세무서 연락 → 사실조회 요청”

✅ 연속 손실신고 시에는 **“손실 발생 사유서”**를 추가로 제출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실수 5. 개인 소득공제 누락 또는 불필요한 적용

손실신고 시에는 ‘소득이 없거나 마이너스’이므로
소득공제를 적용해도 실효성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럼에도 의료비·보험료 등 공제자료를 넣는 실수

  • 과세표준이 0원이면 공제를 넣어도 세액 차이 없음
  • 공제 실익 없는 항목은 누락해도 무방

📌 오히려 가족에게 이월하거나, 다음 해로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

✅ 소득공제 항목은 세무사와 협의하여 분산 전략 사용 권장

 

실수 6. 폐업 직전 손실신고를 잘못한 경우

폐업을 하면서 손실신고를 하는 경우, 사업자번호가 종료되기 때문에 결손금 이월이 불가능합니다.

📌 예시

카페 운영 D씨, 2024년 폐업하면서 손실 1,000만 원 신고
2025년 다른 업종으로 재창업 → 결손금 이월 불가 → 세금 증가

✅ 폐업 시 결손금은 "현 사업자번호 내에서만 공제 가능"
→ 이후 다른 사업에 적용 안 됨

 

실수 7. 손익계산서 숫자와 신고서 수치 불일치

세무사가 신고하는 종합소득세 신고서에 나오는 수익·경비 합계가
손익계산서 상 숫자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 금융기관 대출 심사에서 “자료 위·변조 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예시

대출 신청서 손익계산서상 순이익 1,200 → 세무서 신고서상 700만 원 → 대출 불가 처리

✅ 홈택스 신고서 수치를 기준으로 손익계산서를 반드시 맞춰야 하며,
은행 제출용 재무제표는 세무사 확정본 사용이 가장 안전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세무사 없이 신고하다 실수한 건 수정할 수 있나요?

→ 신고기한 내에는 “수정신고” 가능, 기한 경과 시 “경정청구”로 정정 요청 가능

Q2. 장부 없이 손실신고했다가 세무조사 받게 되면?

→ 증빙자료 부족으로 “무기장 가산세(20%) + 소득추정 부과” 가능성 높음

Q3. 결손금 이월 중간에 사업전환 하면 어떻게 되나요?

→ 동일 사업자번호 유지 시 유효, 폐업하거나 신규등록 시 결손 소멸됨

 

핵심 체크리스트 – 손실신고 시 반드시 점검할 것

항목확인 여부

 

장부 정리 완비
증빙 100% 첨부
결손금조정명세서 포함
연속 손실 시 사유서 작성
손익계산서 수치 검증
폐업/사업자번호 변경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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