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전위증 이유 모를 허리 통증
전방전위증은 척추의 한 준절이 바로 아래 척추뼈에 비해 앞으로 미끄러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방전위증'은 척추전방전위증 중에서 전방으로 미끄러지는 경우를 자칭하며, 가장 흔히 요추부(허리)에서 발생합니다.
1. 전방전위증은 정확히 어떤 질환인가요?
- 전방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에 비해 앞으로(전방) 미끄러진 상태를 말합니다.
- 주로 허리(요추)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며, 허리 통증과 신경 증상(다리 저림, 방사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2. 전방전위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요?
▤ 선청성 기형: 척추분절의 구조적 이상.
▤ 협부 결손: 척추 후궁에 결손(파열)이 생겨 불안정성이 커지는 경우
▤ 퇴행성 변화: 연령 증가에 따른 디스크, 후관절, 인대 등의 퇴행성 변형으로 인한 불안정성
▤ 외상: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으로 척추가 손상된 경우
▤ 병적 원인: 종양, 감염 등으로 인한 척추 구조 약화
3. 전방전위증을 의심할 만한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요통: 허리 통증이 가장 흔합니다
▤ 다리 방사통: 신경근이 눌리면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릿하거나 찌릿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각 이상: 다리 저림, 감각 둔화 또는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근력 약화: 심할 경우 발목이나 발가락을 들어올리는 근력이 약해지기도 합니다.
▤ 보행 및 자세 변화: 오래 걷기 힘들고 요추부 자세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4. 전방전위증 진단을 위해 어떤 검사를 하나요?
▤ X선(단순방사선 촬영) : 전후 측면 촬영으로 전방 미끄러짐의 정도(%)를 확인 합니다 필요에 따라 굴곡/ 신전 스트레스 뷰 촬영으로 불안정성을 평가합니다.
▤ MRI : 디스크 상태, 인대, 신경 압박 여부 등을 정밀히 확인합니다.
▤ CT: 뼈의 미세 손상이나 협부 결손 등을 자세히 볼 때 사용합니다.
5.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나요?
- 네, 경도(1도~2도) 전방전위증이거나 통증이 경미할 경우,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히 증상 조절이 가능합니다.
- 보존적 치료에는 약물치료(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 물리치료, 운동치료( 코어 근육 강화 운동), 보조기 착용 등이 포함됩니다.
6. 수술은 언제 필요하게 되나요?
- 중등도 이상의 전위(3도 이상)로 미끄러짐이 크고, 신경학적 증상이 심하거나 보행 장애가 있는 경우
- 보존적 치료를 충분히 시도했음에도 통증 및 기능장애가 개선되지 않을 때
- 협착 및 신경압박이 심해 신경학적 결손이 진행하는 경우에도 수술적 치료가 고려됩니다.
7. 전방전위증 수술 후 완치가 가능한가요?
- 수술( 주로 척추 유합술 및 신경 감압술)을 통해 전방 미끄러짐을 교정, 고정하고 눌린 신경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 원치 개념보다는 증상 완화와 척추 안정성 확보가 목적이며, 수술 후에도 재활운동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제대로 치료 및 관리한다면 통증과 신경 증상이 크게 호전되어 일상생활을 원활히 복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어떤 운동이 전방전위증에 도움이 되나요?
- 코어 강화 운동: 척추 주변 근육( 복근, 배근, 허리 지지근 등)을 강화해 척추 안정을 높입니다.
예) 플랭크, 브리지
- 가벼운 유산소 운동: 빠른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전신 혈액순환과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전문가와 상의: 본인 증상과 상태에 맞는 운동 강도와 종류를 정해야 하며, 무리한 고중량 웨이트나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는 동작은 피합니다.
9.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 바른 자세 유지: 허리를 과도하게 뒤로 젖히거나 구부정한 자세는 피하고, 의자에 앉을 때에는 등받이에 허리를 밀착해 앉습니다.
▤ 무리한 증량물 듣기 제한: 물건을 들어올릴 때에는 허리보다는 무릎을 굽혀서 하중을 분산시키고, 몸에 최대한 물건을 가깝게 유지합니다.
▤ 체중 조절: 과체중은 허리에 부담을 가중하므로 적정 체중 유지는 증상 완화에 중요합니다.
▤ 규칙척인 스트레칭 및 운동; 급격한 동작을 피하고, 매일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입니다.
10. 전방전위증은 재발 가능성이 있나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재발 가능성: 척추의 구조적 퇴행성 변화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지만, 적절한 재활 및 운동, 생활 습관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예방 방법
- 꾸준한 코어 근력 유지
- 적정 체중 관리
- 올바른 자세와 무리한 허리 사용 자제
- 정기적인 **추시(추적검사)** 와 전문가 상담을 합니다.
11. 전방전위증은 목(경추)에서도 발생할 수 있나요?
- 주로 요추(허리)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경추(목)** 흉추(등)** 에서도 드물게 전방 미끄러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경추 전방전위증은 목 통증, 어깨 팔의 저림, 두통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의심되면 영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2. 전방전위증과 척추측만증이나 후방전위증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 척추측만증 : 척추가 옆 (측방) 으로 튀는 변형 (정면 X-ray에서 s자 또는 c자 만곡 확인)
▤ 후방전위증 :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에 비해 뒤(후방)로 미끄러진 상태
▤ 전방전위증 : 위 척추뼈가 앞으로 미끄러진 상태
- 영상 검사 (x-ray, mri 등)로 척추뼈의 위치를 확인하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척추 주변근육을 강화 시키는 운동
1. 브리지
▶ 운동 효과
- 허리와 엉덩이 주변 근육( 둔근, 요근, 햄스트링) 을 강화해 척추 안정성 향상
- 허리 과신천(과도하게 꺾임)을 피하면서 천천히 진행해야합니다.
▶ 운동법
1.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발바닥을 바닥에 붙입니다. (발 간격은 골반 너비)
2. 양손은 몸통 옆에 두고, 허리가 바닥에 붙어 있도록( 골반을 살짝 후방검사) 복부에 가볍게 힘을 줍니다.
3.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올립니다. 이때 허리를 과도하게 젖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무릎, 골반, 어깨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 뒤, 3~5초 정도 멈춥니다.
5.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시 천천히 엉덩이를 내려옵니다.
2. 버드독
▶ 운동효과
- 허리 주변과 복부, 둔근, 어깨 안정성까지 고루 강화
- 몸토의 안정성과 균형 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됨
▶ 운동법
1. 바닥에 무릎과 손바닥을 짚고 네발 기기 자세를 취합니다( 무릎은 골반 아래, 손목은 아깨 아래, 손목은 어깨 아래 위치)
2.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복부에 가볍게 힘을 줍니다(중립 자세 유지)
3. 숨을 내쉬며 오른팔을 앞으로 뻗으면서 왼다리를 뒤로 뻗어줍니다.(수평이 되도록)
4. 머리부터 골반, 발끝까지 일직선을 유지하고, 2~3초 정지 후 원 위치로 돌아옵니다.
5. 반대쪽(왼팔+ 오른다리)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3. 데드 버그
▶ 운동 효과
- 요추 안정화에 핵심이 되는 복부 근육 (복진근, 복사근, 복횡근 등) 강화
- 누운 상태에서 진행하므로 허리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 운동법
1.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무릎을 90도로 구부린 채로 들어올립니다(종아리와 바닥이 평행)
2. 양손은 천장을 향해 들고, 허리는 바닥에 살짝 밀착되도록 복부에 힘을 줍니다.
3. 숨을 내쉬며 오른팔을 머리 위쪽으로 쭉 펴면서 동시에 왼다리를 바닥 방향으로 내립니다.
- 이때,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4.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오고, 반대쪽(왼팔+오른다리)도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5. 좌우 반복하며, 동작 속도는 천천히 조절해 복근 힘을 유지합니다.
4.사이드 플랭크( 옆 플랭크) - 초보자 버전 가능
▶ 운동 효과
- 옆구리와 측면 코어 근육 강화
- 몸통 측면의 안정성을 높여 요추 부담을 줄임
▶ 운동법
1. 초보자 버전: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시작
- 오른쪽으로 누워, 오른쪽 팔뚝(팔꿈치가 어꺠 밑에 오도록)을 바닥에 댑니다.
- 무릎을 약 90도로 구부리고, 무릎 아래 부분은 바닥에 둡니다.(상체, 골반은 떠 있는 상태)
- 복부와 엉덩이에 힘을 주어 몸통을 들어올려 어깨 - 골반 - 무릎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합니다.
- 10~20초 유지 후 천천히 내려오고 반대쪽도 진행합니다.
2. 일반 버전( 무릎 굽히지 않는 버전)
- 무릎과 몸통을 곧게 발을 포개거나 앞뒤로 살짝 벌려 지지면을 늘립니다.
- 어깨, 골반, 발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 채, 10~20초 버티고 휴식합니다.
3. 좌우 2~3세트 반복, 버티는 시간은 개인 능력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러갑니다.
5. 캣-카멜(고양이-낙타 자세)
▶ 운동 효과
- 허리 및 등 (흉추~요추) 전반의 긴장을 풀어주고, 척추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스트레칭 합니다
- 동작 범위를 크게 하기보다는,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부드럽게 진행합니다.
▶ 운동법
1. 바닥에 무릎과 손바닥을 짚고 네발 기기 자세를 취합니다.
2. 캣 자세: 숨을 내쉬면서 등(특히 요추 부위)을 천장 쪽으로 둥글게 말아 올립니다. 고양이가 등을 둥글게 만드는 것처럼 허리와 등 전체를 부드럽게 말아주고 머리는 살짝 숙입니다.
3. 카멜 자세: 숨을 들이마시면서 허리를 아치 형태로 부드럽게 내립니다.
4. 과도하게 꺾지 말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천천히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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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나 범위 조잘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의 또는 물리치료사와 상의 후 진행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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